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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려는 관성 / 김지영 작가님 / 기억에 남는 글 & 요약

by 양기호니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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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일이 많은 날엔 좋아하는 일을 해서 행복의 영점을 맞춘다."

"우연한 행복은 무르다."

"단단한 행복을 쌓아가면 관성이 되어 더 큰행복을 얻는다."

"행복은 성취가 아니라 연습을 통해 얻는 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결국 행복해질 것이다."

 

행복은 일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가을, 겨울 일몰과 함께 창을 통해 드리우는 금빛의 아름다움, 여름 이른 아침의 밝은 풍경과 퇴근 길의 밝은 풍경 등 여러가지에서 행복이 보입니다.

 

이 책에서는 나눠진 Part대로 행복을 일상에서 발견, 내식대로 정의, 유지하는 법을 자신의 스토리로 풀어서 담백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t 1 발견하기 - 별것 아닌 일상일지라도 '그래도'

특정 기간에 볼수 있는 벚꽃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행복을 주는 반면, 중간고사와 취업 시즌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서 보면 그때의 기억은 아름다운 추억이고 행복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학시절 즐겼던 자체 휴강, 야자 튀기 등 여러 일탈이 있었지만 안전한 삶을 사는 직장인이 되어 책임감에 의해 일탈은 어려워졌습니다. 어릴적 느꼈던 일탈을 소소하게라도 누린다면 나에게 행복을 줄 수 있습니다.

 

토요 성수라는 일상 여행법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저도 꼭 해보겠습니다.

일상 생활 속 서프라이즈, 비밀의 감동 선물, Free Internet 또한 일상 속에서 내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Part 2 정의하기 - 내 식대로의 행복

나에 대해 질문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백문백답, 이십문이십답을 해서라도 어떤 관심사가 있는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행복을 찾는 것은 꼭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돈을 벌기위해 시작한 일은 내가 잘하는 것일까? 행복한 일일까? 에 대한 고민과 내가 무엇이 되진 않더라도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는 즐거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하는 글쓰기도 행복이겠죠?

 

~척이라는 것은 좋지 않은 어감이 있지만, 전문가인 척을 하면서 시간과 노력이 쌓이면 어느날 "~인 것 같아요"라는 말로 도망치는 사람보다는 "~ 입니다"라는 자기 확신이 있는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될 것 입니다.

 

입사, 퇴사 등의 선택은 누군가 해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는 것입니다.

100%의 행복은 없습니다.

무엇이 내가 더 행복해 질수 있는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작의 시대~!

본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행복을 얻어 보겠습니다.

 

소중한 내 삶을 아끼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 가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Part 3 유지하기 -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글을 쓰면서 악플, 악평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기억들을 하나하나 주인공으로 삼아 문장화한 산물들을 만들어 꼬박꼬박 3주마다 한번씩 1500자의 결과물을 용기있게 만들어 낸 작가님 대단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결과물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계시다는 겁니다.

 

최근 무기력 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실행하기 좋은 내용을 담아주셔서 내일 당장 실행해보려고 합니다.

무기력을 극복하는법 아침에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일어나 모닝커피를 삽니다.

바쁜 와중에 단 10분이라도 산책을 해서 생각을 정리합니다.

퇴근 후 요리를 해서 내 일상을 바로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믿고 의지할만한 사람에게는 기대어 보자는 생각도 좋았습니다.

상대방도 나에게 기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출근전, 퇴근후 저는 항상 일에 대한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작가님이 이야기해주신 마음방학은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소소한 일탈과 연결이 되는 부분이었고, 해야하는 일의 부채감에 미뤄놓았던 하고 싶은일을 해서 나의 행복을 다시 찾는다는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하루만에 책을 완독해본 적이 언젠지 모르겠네요.

마음에 울림을 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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