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것들?
드디어 디즈니플러스가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받아 디즈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최근 상영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정글 크루즈', '완다비전', '로키', '나홀로 즐거운 집에', '심슨가족'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디즈니플러스는 토이스토리, 겨울왕국, 어벤저스 등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보유한 컨텐츠들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며, 구독료는 매달 9천900원 또는 연간 9만9천원입니다.
2.디즈니플러스와 관련된 기업은?
LGU+와 KT 등이 디즈니플러스를 활용한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U+는 U+tv에 디즈니+를 독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U+tv 이용 고객은 월 2만4천600원에 IPTV 서비스와 디즈니+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디즈니+ 계정을 생성 후 등록하면 로그인 없이 콘텐츠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리모컨의 바로가기 버튼이 있는 전용 리모컨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고, LGU+는 모바일 요금제와 결합한 '디즈니+ 프리미엄팩'도 출시해 월 9만5천원 이상 5G 요금제 10만원 이상 요금자 가입자는 매달 디즈니+ 구독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이날 출시했습니다.
이 요금제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에 디즈니+까지 볼 수 있는 요금제이고, 추가로 5G 요금제 중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13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11만원) 또는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9만원)에 가입하면 추가 없이 디즈니+를 시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3.경쟁사?
경쟁사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한 기업과 국내 진출을 앞둔 해외 OTT들의 움직임에도 많은 관심이 갑니다.
디즈니+ 국내 출시 약 1주일 전 애플TV+도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고, '애플TV 4K'를 기본 셋톱박스로 받아 Btv 실시간 TV 콘텐츠와 VOD, 영화 등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TV+의 월 이용료는 6천500원으로 정해졌다.
HBO맥스도 곧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명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영화 해리포터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운영사 워너미디어는 HBO 맥스 코리아 지난달 말부터 링크드인에 채용공고를 올렸다고 합니다.
국내 OTT시장이 적극적인 경쟁이 시작되어 새로운 서비스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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